잊지 않겠습니다

불공평 (1)

  1. 2009/07/02 민혁, 민준에게_201일

민혁, 민준에게_201일

2009/07/02 14:55

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.

비가 와서 그런지 곤히 자고 있는 민준이를 놔 두고 출근하자니 발이 잘 떨어지지 않더구나.

어제밤에는 민혁이는 엄마와, 민준이는 아빠와 같이 잤는데...
평소에는 밤에 잠을 잘 자던 민준이가 어제밤에는 나쁜 꿈이라도 꿨는지 새벽에 깨서 울더구나.

아빠는 민준이가 우는 것을 보면 민혁이가 울 때보다 가슴이 더 아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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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]
  1. 아빠가 본 민혁이의 첫 웃음은 100일이 채 안되어서였던 것 같다. [본문]
  2. 요즈음은 얼굴을 익혀서인지 방긋 방긋 잘 웃기 시작하더라. [본문]
  3. 쌓아가는 것은 길고 힘들지만 허물어지는 것은 참으로 한 순간이고 겉잡을 수 없는 법이다. [본문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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