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태아(쌍둥이 이상)는 단태아보다 예정일수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.
가 심해서 예정일 보다 4주 빠른 35주 5일 정더에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고...
그래서 일반 쌍둥이들보다도 더 미숙한 상태에서 나오게 되었다.
출산 후, 산모는 빈혈과 임신중독의 후유증으로 1주일 이상 병원 신세를 더 져야 했고...
아이들은 폐와 심장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인큐베이터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응급처치실에서 1주일 정도 있어야 했다.
응급치료실에서 산소호흡기 같은 것을 끼고 있는 두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미어졌다.
출산 당일날, 일단 치료실에 들어간 산모와 애들 모습을 보고나서...
새벽에 큰 처남과 병원 옆 감자탕 집에서 소주 한잔 하면서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았다.
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민혁
괴로워하는 민혁
응급치료를 마치고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민혁
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민준
힘들어 하는 민준

그래도 무사히 치료가 잘 끝나 10여일 후에 신생아실로 옮겨졌다.
민혁
민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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